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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교사이트에서 맞춤형 암보험 알아보는 방법은?
    작성일 : 2020-10-22 18:26:27

     



    여성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암을 살펴보면 1위가 유방암이고, 2위는 갑상선암이다. 다음으로는 대장암, 위암, 폐암, 간암, 자궁경부암 순으로 암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가장 많이 발생하는 유방암은 지속적으로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최근 10년간 2배 이상 발병률이 높아졌다고 한다. 유방암의 명확한 발생 원인을 단정할 수는 없지만 고지방, 고칼로리의 서구화된 식습관이나 늦은 출산 및 출산율 저하, 수유 감소, 이른 초경과 늦은 폐경 등이 요인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유방암은 보통 40~50세 중년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20~30대 젊은 여성들에게도 유방암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 유방암은 여성 암 중 발병률이 가장 높긴 하지만 다행히 예후가 좋은 편이므로 일찍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자가 검진과 정기검진을 주기적으로 하는 것이 조기에 유방암을 발견할 수 있는 방법인데 20~30대 여성이라면 최소 월 1회 정도는 자가 검진을 시행하도록 해야 하며, 35세 이상은 병원에서 정기적으로 유방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암보험을 통해 유방암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먼저 일반암 진단비 보장을 통해 진단비를 지급받을 수 있는데 손해보험사의 대부분의 상품에서는 일반암 보장시 유사암에 해당하는 기타피부암, 갑상선암, 제자리암, 경계성종양만 제외하고 전부 일반암으로 보장해주고 있기 때문에 유방암에 대해서도 일반암 진단비 가입금액의 100%를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일부 암보험 상품에서는 유방암진단비를 별도로 가입할 수 있기 때문에 이 특약을 활용하면 유방암 보장을 크게 가입할 수 있다.

     

    암보험에는 여러 특약이 있는데 그중 유사암진단비는 유사암인 기타피부암, 갑상선암, 제자리암, 경계성종양에 대해 보장하고 있다. 각각 1회에 한해 보장하고 있기 때문에 기타피부암에 걸려 유사암진단비로 보장받고 나서 수년 후에 갑상선암에 걸리면 유사암진단비에서 갑상선암으로 진단비를 또 받을 수 있다. 다음으로 11대특정암진단비는 식도, 췌장, 골 및 관절연골, 뇌 및 중추신경계의 기타부위, 림프, 조혈 및 관련조직, 간 및 간내 담관, 담낭, 담도의 기타 및 상세불명 부분, 기관, 기관지 및 폐, 소장의 악성 신생물에 대해 진단비를 보장하고 있다.

     

    고액치료비암진단비의 경우 골 및 관절연골, 뇌 및 중추신경계의 기타부위, 림프, 조혈 및 관련조직, 식도, 췌장암이 해당한다. 이중 식도암은 위치에 따라서 경부식도암, 흉부식도암, -식도 연결부위 암으로 나눌 수 있다. 대부분의 복강 내 장기는 장막이 둘러싸고 있으나 식도에는 장막이 없어, 암이 발생하는 경우 식도의 외벽을 뚫고 주위 장기를 침범할 수 있다. 또한 식도의 점막하층에는 림프관과 혈관이 많이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암세포가 림프관이나 혈관을 타고 식도 주위의 림프절로 전이되거나 원격 전이가 될 가능성이 크다.

     

    더불어 자녀를 출산한 경험이 있고, 모유 수유를 한 여성의 경우 난소암 발생률이 낮은 편이고, 나팔관이나 자궁을 절제한 경우에도 난소암 발생률이 낮아진다. 어머니나 자매, 친척들 중 난소암에 걸린 사람이 있다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난소암 발생 가능성이 커지므로 예방적 차원에서 난소절제술이나 난관절제술을 고려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난소암의 흔한 증상으로는 골반통이나 복통, 빈뇨, 절박뇨, 피로, 소화불량, 성교통, 월경 양상 변화 등이 있다고 하니 증상이 있다면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이 같은 난소암을 포함해 자궁, 외음, , 태반, 기타 및 상세불명의 여성 생식기관에 암이 생긴 경우 여성생식기관련암진단비 특약에서 보장받을 수 있고, 남성생식기관련암진단비로는 음경, 고환, 전립선, 기타 및 상세불명의 남성 생식기관의 암에 대해 보장받는다.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갑상선암에 대해서도 유사암진단비 외에 갑상선암진단비를 별도로 가입해서 대비할 수 있다. 갑상선암 진행 여부와 관계없이 보장하는 갑상선진단비와 초기 갑상선암을 제외하고 보장하는 갑상선암(초기제외)진단비가 있기 때문에 알맞게 선택 가입하는 것이 좋다.

     

    암보험을 가입할 때에는 특약별 보장내용을 상세히 알아보고, 갱신 유무에 대해서도 고려해 봐야 한다. 갱신형과 비갱신형 암보험 중 어떤 상품을 가입하는 것이 본인에게 유리한지 고민해야 하는 것인데 먼저 갱신형은 5, 10, 15, 20년 등 가입 시 정한 갱신 주기마다 보험료 변동이 생기는 상품이다. 비갱신형 암보험에 비해 초기 보험료가 저렴하고, 갱신주기마다 보험료가 인상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갱신형 암보험 가입 시 갱신주기를 20년 정도로 길게 설정하면 기대수명을 감안했을 때 50~60대 이상의 경우 갱신 주기가 1~2회 정도 도래하기 때문에 중년 이후부터 고령자에게 유리한 편이다.

     

    반면, 비갱신형 암보험은 가입 시 정한 보험기간 동안 동일한 보험료를 납부하는 형태의 상품이다. 따라서 갱신형 암보험에 비해서는 매월 납부해야 하는 보험료가 비싼 편이지만 보험료 인상의 리스크가 없고, 납입 기간 종료 이후에는 보장 혜택만 받으면 된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비갱신형 상품은 20~30대 젊은 층에게 유리한 상품이라고 볼 수 있다. 더불어 보험료 절감을 위해서는 무해지환급형 상품도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

     

    또한 암보험을 알아볼 때 비교사이트를 이용해서 알아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암보험은 대부분의 손해보험사와 생명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상품에 따라 보장 내용이나 가입 한도, 면책기간과 감액기간, 보험료가 다르다. 되도록 보장 조건이 좋고, 보험료가 저렴한 상품이 유리하기 때문에 최대한 많이 비교해볼수록 가성비 좋은 암보험을 선택할 수 있다. 생소한 보험 용어가 비전문가에게는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비교사이트를 이용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본인에게 꼭 맞는 상품을 찾아보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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